Home Uncategorized 암환자인 이민자 노인에게 백인 판사가 막말 [미시간]

암환자인 이민자 노인에게 백인 판사가 막말 [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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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앓고 있는 72세의 노인에게 가혹한 말을 쏟아낸 백인 여자 판사가 최근 미국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판사는 미시간주 햄트램 시의 알렉시스 크로트 (Alexis Krot) 이다. 그녀는 지난 월요일 버한 초드리 (Burhan Chowdhury) 씨에게 “할 수만 있다면 감옥에 보내겠다!”고 소리 지르며 100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초드리씨의 죄목은 집앞 마당의 잔디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것으로, 판사는 초드리 씨가 너무 연로하고 질병으로 인해 최근 집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피고인측 반론을 일축했다. 이 날 크로트 판사는 초드리 씨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 (shameful!)”이라는 강한 경멸의 표현을 여러 번 사용했다.

이 사건은 첫째, 백인 판사가 뱅글라데시 출신으로 암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 가혹하게 대했다는 점, 이민자 이웃의 주택 관리 소홀에 분개하는 백인 커뮤니티의 정서를 반영했다는 점 등 여러 가지로 현재 미국 사회의 문제를 엿 볼 수 있는 사건이었다.

참고: ‘Shameful!’ Judge blasts cancer patient for failing to maintain his la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