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2일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법원은 지난 1949년에 발생한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네 명의 흑인들에 대해 재심 끝에 전원 무죄로 판결하였다.
“그로브랜드 포 (Groveland Four)”로 불린 이 들 흑인 청년들은 백인 청소년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모두 살해된 바 있다.
작가 길버트 킹은 지난 2021년 이들의 재판이 불공정했다는 내용의 소설 “그로브의 악마들 (Devil in the Grove: Thurgood Marshall, the Groveland Boys and the Dawn of a New America)”을 출판하여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이미 사면되었다.